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야식이죠. 특히 제주도는 낮보다 밤이 더 조용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많아 늦은 시간까지 열려 있는 맛집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제주도에서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하며 야식으로 딱 좋은 맛집 6곳을 소개합니다.
1. 도두반점 (제주시 도두동) – 중식 야식 끝판왕
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도두반점은 깔끔한 중식 야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짬뽕, 군만두, 볶음밥 모두 퀄리티 높고 양도 푸짐해 여행객 야식의 성지로 불립니다.
- 운영시간: 17:00 ~ 새벽 1:00
- 추천 메뉴: 짬뽕, 마파두부덮밥
2. 어화반점 (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) – 탕수육과 소주 한잔
관광객보다 현지인 단골이 많은 야식 중식당. 오후 늦게 오픈해 새벽까지 운영하며, 바삭한 탕수육과 얼큰한 짬뽕탕 조합이 인기입니다.
- 운영시간: 18:00 ~ 새벽 2:00
- 추천 메뉴: 탕수육 반반, 짬뽕탕
3. 애월포차거리 – 해산물 안주에 맥주 한 잔
애월 해변 쪽으로 야경이 멋진 포차 형태의 맛집 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. 조개구이, 오징어볶음, 회무침 등의 안주를 맥주나 소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 감성 맛집입니다.
- 운영시간: 19:00 ~ 새벽 2:30
- 추천 메뉴: 조개구이 세트, 회덮밥
4. 서귀포 흑돼지포차 (서귀포시 중앙로)
흑돼지 구이와 함께 제주도 밤 공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포차 스타일의 흑돼지 전문점.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여 식사 겸 술안주로 제격입니다.
- 운영시간: 18:00 ~ 01:30
- 추천 메뉴: 흑돼지 반판세트, 볶음김치찌개
5. 제주야시장 먹거리존 (탑동 해안공원 근처)
야간에만 열리는 제주 야시장에는 즉석 떡볶이, 닭강정, 오뎅탕, 제주한치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야식이나 가벼운 야외 피크닉에 좋습니다.
- 운영시간: 18:30 ~ 23:00
- 추천 메뉴: 닭강정, 해물라면
6. 제주24시 해장국 (연동 본점)
여행 후 든든한 국물 한 끼가 필요할 땐 24시간 운영하는 해장국집이 정답! 이곳은 고사리해장국, 몸국, 선지국밥을 즉시 제공해 깊은 국물 맛으로 밤을 책임집니다.
- 운영시간: 24시간 연중무휴
- 추천 메뉴: 고사리해장국, 몸국
마무리 – 늦은 밤, 제주도에서 허기를 채우는 방법
제주도는 낮보다 밤이 더 낭만적인 곳입니다. 하루의 피로를 풀고 허기를 채워줄 야식 맛집은 여행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. 위에서 소개한 식당들은 2025년 현재 기준 야간 운영이 검증된 인기 장소들로, 제주에서의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기에 충분합니다.
※ TIP: 일부 포차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거나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므로, 방문 전 간단한 전화 확인을 추천드립니다.